삶에서 나를 괴롭히는 것을 바라보는 방법

괜찮지 않으면서 괜찮다고 하는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존재할 때 행동할 때 다른 사람에게 주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좋은 게 좋은 것이다 라고 하면서 사는 것은 과연 내 삶과 다른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요?

 

사실은 나는 찌질하고 독단적이고 옳은 판단을 하지 못 하고 적절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들과 함께 일을 도모하지 못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 어떨까요?

 

사람은 완벽하고 싶으며 그래야만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에 대해서 

깨달아야만 합니다.

 

좋은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고 했을 때

삶은 늘 힘든 것으로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내가 설정한 좋음에 다가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애쓰고 노력하고, 괜찮지 않음을 감춤으로서 내가 얻는 것은 안도감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약한 점을 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안도감을 줍니다. 

 

내가 잘하는 척 잘 사는 척 하기 위해서 애쓰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다. 거기서 벗어나기는 힘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계속 그렇게 살 건가요? 그렇게라고 하면 멋있는 척, 쿨한 척, 착한 척 하는 삶이 과연 나에게 무슨 힘을 줄 수 있겠습니까?

 

힘을 주지 않는 것이라면 계속 갖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을까요?

 

괜찮게 만들려고 애써야 할까요? 그래야만 나의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내가 그렇지 않다고 해서 무엇이 바뀔까요?

 

모든 것을 감추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것은 무엇일까요?

 

그저 인정하고 인정하는 것은 삶의 무게 (척 하는 것에 대한)를 가볍게 합니다. 오히려 활력이 생기고 진정성 있게 나 자신으로 살 수 있게 합니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들, 관계의 괴로움들은 결국 잘 보이고, 체면 있고, 자존감, 스스로 자랑스러움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정말 빠져 있는 것은 "나" 라는 존재인데 말이지요.

 

어느날 일어나보니 "나" 라는 존재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것인지보다도 무엇을 마음껏 좋아해도 되는지, 무엇을 마음껏 싫어해도 되는지, 그 모든 것에 대한 허가를 얻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누가 허가하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당연히 내가 누려야하는 자유가 바로 '나'로서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감옥에 가두고 있는 것은 바로 "나" 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온전히 "나"라는 사람을 지금, 여기에 있는 이 사람으로 느끼고 인정하고 사랑하고 허용해야합니다.

 

나를 억제하는 것이 내가 누리지 않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라는 오해를 가득가득 담아 놓고 있었습니다.

내가 즐기고 행복하고 사랑하고 누리는 것을 부끄럽거나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야할 것입니다.

오히려 나는 이렇게 할 때 이런 생각이 들고 좋다, 싫다, 힘들다, 불편하다, 사랑한다, 불안하다, 괴롭다 라는 것을 말할 수 있고 인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게 가능할까 생각할 만큼 가둬두고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진정하지 않게 살아갈 것인가?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볼 것인지를 이 시점에서 선택해야합니다.

 

즐거움, 행복, 가능성, 

 

나는 나의 인생을 내가 창조하는 것이라는 것은 내 삶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내가 줄 수 있는 선물입니다.

 

나는 선물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나에게 정직해야 하며, 솔직해야 하며, 그것을 표현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쓰고 있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시겠습니까?

 

가면을 쓰고 살면 참 힘듭니다. 피곤하고 지칩니다. 

 

그래서 사람은 새로운 환경에 가고 싶어합니다. 말 그대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이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완벽한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달라지지 않는 것은 바로 '나' 입니다. 계속 또는 또 다른 가면을 쓰게 되면 계속 똑같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새로운 환경으로 가지 않아도 되겠지요.

 

내가 변하면 새로운 세상으로 보일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내 관점이 변하면 상대의 관점도 변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관점은 내것이므로 상대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의 방향을 다르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대를 바꿔야 상대와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 오해를 많이 하고 삽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 내가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나" 입니다.

 

걱정하는 마음,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나를 어떻게 보여주어야할 것인가를 내려놓아야합니다.